해성시 최고 재벌 집 따님인 수아가 대주국 폭군의 총애 받는 빈으로 초월 되었다. 구성연주의 때를 기다려 현대로 돌아갈 준비를 한쯤, 암살자를 만나 폭군으로 하여금 칼을 막게 했다가 그의 분노를 사 처형당할 위기에 처했는데, 바로 그 순간 현대로 돌아왔지만, 폭군도 따라온 것을 발견한다. 오갈 데 없는 폭군을 집에 머물게 할 수밖에 없는데...
무(武)를 최고로 여기는 세상. 천하제일 무도 대종사 단통에게는 아쉽게도 무도에 재능이라곤 없는 아들, 단진성이 있다. 아들이라도 무도의 길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 단통은 은거한 고수 청부자에게 아들을 맡긴다. 그렇게 8년이 흘렀지만, 단진성이 들고 온 건 화려한 무공이 아닌, 엉뚱하게도 기묘한 기계 발명품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 발명품들이 위기에 빠진 단가를 구할 유일한 열쇠가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한때 세계 최고의 농구 천왕이었던 이사윤은 누군가의 음모로 독을 먹고 아이의 몸으로 변했다. 다시 깨어나보니 딸과는 무려 15년을 놓치고 말았다. 다시 눈을 뜬 이사윤은 이제 소녀가 된 딸이 홀로 자신이 남긴 농구관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딸이 상대 선수들에게 모욕당하는 걸 본 순간, 이사윤은 다시 농구공을 들고 세상에 자신의 위엄을 증명하고자 나선다…!
총리 선거에서 패배한 우치무라 쇼고는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진다. 눈을 뜬 순간, 그는 평행 세계에 있었다. 그곳에서 그는 일본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가 되어 있었고, 위기와 음모가 뒤엉킨 관저 속에서 천재 셰프와 함께 수많은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서로의 신념이 부딪히던 두 사람의 마음은, 어느새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